올해 창업시장의 대표적인 키워드는 프리미엄이다. 특히 김밥으로 대변되던 분식 시장에도 프리미엄화가 뜨겁다. 이에 발맞춘 것이 한국외식경제연구소의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몬스터김밥’이다. 한국외식경제연구소는 돈가스 프랜차이즈 브랜드 ‘생생돈까스’를 론칭한 주역이다.
몬스터김밥은 개발 기간 동안 6번에 걸친 소비자 시식과 설문조사를 실시해 평균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메뉴로 구성됐다. 대표 김밥은 몬스터김밥과 화이트김밥이다. 두 김밥은 현채 특허출원 된 상태다. 이밖에 손수야채김밥, 크림참치김밥, 크림왕새우김밥, 하루견과김밥, 튀김잡채김밥, 생돈까스김밥, 옛날햄김밥 등이 있다.
니드맘 밥은 국내의 대표적인 쌀 산지의 농협과 협력해 최상급 미질을 갖춘 쌀만을 취급한다. 이를 위해 각 매장에 쌀겨를 벗겨내는 설비인 정미기를 설치해 놓고 있다. 밥을 짓기 직전에 쌀을 정미해 신선도를 높이고 전통 방식으로 제작한 가마솥에 밥을 짓는 방식을 적용해 쌀밥의 참맛을 살렸다. 니드맘밥은 또 1인 창업자나 부부가 손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1인용 좌석만 매장 한가운데를 중심으로 배치했다. 공간활용을 극대화해 작은 점포로도 창업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요리마시따는 바(BAR) 형식 식당구조를 갖추고 있다. 요리사와 고객간의 커뮤니케이션 통로를 구축하고 수제 철판요리를 통한 신뢰가 높다. 일본풍의 인테리어를 통한 혁신적인 구조까지 마련했다. 요리마시따는 지난해 대전 유성 봉명점을 기점으로 관평점, 오류점, 관저점 등 대전지역 내 4개 매장을 운영중이며 폭발적인 진출 및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안주도 다양하고 저렴하다. 문어소시지, 감자튀김, 나초칠리살사, 오다리, 통치즈스틱 등을 2000~3000원대부터 즐길 수 있다. 스몰비어 오춘자비어의 또 다른 장점은 젊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아기자기하고 센스 넘치는 소품과 인테리어다.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전문 미술팀이 스몰비어 특성상 좁은 공간을 극대화한 인테리어를 시도했다. 감각적인 디스플레이어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제주 전통 옷 ‘갈옷’이 땀 흡수와 통풍이 우수하다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토종 감으로 염색한 갈옷은 땀을 많이 흘려도 몸에 달라붙지 않고 땀 냄새도 나지 않는다. 항균력도 뛰어나 아토피나 피부 알레르기도 일으키지 않는다. 기능성 옷이라는 대중성에 전통 의복이라는 차별성을 가졌다. 갈중이는 갈옷 전문쇼핑몰도 운영중이다. 다양한 원피스와 셔츠, 바지 등을 비롯해 모자, 가방, 스카프 등 패션 액세서리도 구입할 수 있다.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몬스터김밥 메뉴
니드맘밥 매장
요리마시따 내부
오춘자비어 매장
갈중이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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