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힐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 기간은 2014년 7월부터 2018년 7월까지다.
의료기관 인증이란 환자의 안전 및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의 서비스 및 시설 등을 조사해 인증기준 부합 여부를 확인한 뒤 이를 해당 병원에 제공한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하워드힐병원은 재활요양치료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정평이 나 있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러스크병원과 함께 의료법인 광화의료재단 소속인 하워드힐병원은 지상 11층·지하 4층, 500병상 규모로 재활부터 요양까지 환자의 조속한 사회 복귀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하워드힐병원은 양한방협진 재활치료를 비롯해 재활의학과, 한방과, 가정의학과, 내과, 신경과, 외과 등의 진료과목을 두어 흥덕지구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하워드힐병원은 뇌졸중 투병 중이던 가수 조덕배와 방실이의 재활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하워드힐병원 김태선 병원장은 “편안하고 아늑한 원내 분위기의 하워드힐병원은 전문 지식을 갖춘 간호사 및 요양보호사가 배치되어 24시간 환자분들의 손과 발, 눈과 귀가 되어 드리고 있다”면서 “하워드힐병원은 이번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만큼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즐거운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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