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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의 원투펀치, 글로벌카드·그린카드 주목

입력 : 2013-11-26 10:26:02 수정 : 2013-11-26 10: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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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의 두축인 글로벌카드와 그린카드가 주목받고 있다.

BC글로벌카드는 비자·마스터 등 국제 브랜드 없이 해외에서도 이용가능한 BC카드의 독자 상품이다. 지난 2011년 4월 출시 이후 이달 400만좌 발급을 돌파했다. 해외에서 사용할 때 고객이 부담하는 1%의 국제카드 수수료가 없다. 국내전용카드와 동일한 저렴한 연회비로 해외 사용까지 가능한 경제성이 장점이다. 우리은행·IBK기업은행·SC제일은행·NH농협·대구은행·부산은행·경남은행에서 발급 가능하며, 기존 BC카드 상품을 BC글로벌브랜드로 신청하면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 카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물론, BC글로벌카드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BC글로벌카드가 제공하는 국내·외 서비스 및 프로모션은 ▲국제카드수수료 1% 기본 면제 ▲해외이용수수료 연말까지 전액 캐쉬백 ▲연말까지 하와이/괌/사이판 지역에서 카드 결제시 10% 할인 ▲하와이 갤러리아 면세점 이용시 금액별 기프트 증정 ▲해외 배송 대행업체 아이포터 배송비 할인 ▲일본 나리타 항공 리무진 30% 할인 등이다.

그린카드의 인기는 표창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3 그린스타트 전국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

‘그린스타트 전국대회’는 국민의 참여와 실천을 통해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목적으로 2008년부터 시작된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선 기업·민간단체 등에게 대통령 표창·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친환경 카드인 그린카드 700만장 발급을 통해 전 국민의 친환경 소비의지 고취 및 저변 확대 ▲시행 1년 간 46만톤 온실가스 감축 및 경제적 효과 461억원 창출 ▲친환경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금융산업의 새로운 성공모델 제시 등의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강태 BC카드 사장은 “BC카드의 30년 경험 및 노하우·역량을 결집해 사회와 국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고민해 개발한 것이 그린카드 플랫폼”이라며 “모든 국민이 그린카드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 모바일 카드의 발급, 홍보 및 마케팅 강화 등 창의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sportsworldi.com



이강태 BC카드 사장이 윤성규(왼쪽)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BC글로벌카드는 이달 400만좌 발급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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