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글로벌카드는 비자·마스터 등 국제 브랜드 없이 해외에서도 이용가능한 BC카드의 독자 상품이다. 지난 2011년 4월 출시 이후 이달 400만좌 발급을 돌파했다. 해외에서 사용할 때 고객이 부담하는 1%의 국제카드 수수료가 없다. 국내전용카드와 동일한 저렴한 연회비로 해외 사용까지 가능한 경제성이 장점이다. 우리은행·IBK기업은행·SC제일은행·NH농협·대구은행·부산은행·경남은행에서 발급 가능하며, 기존 BC카드 상품을 BC글로벌브랜드로 신청하면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 카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물론, BC글로벌카드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BC글로벌카드가 제공하는 국내·외 서비스 및 프로모션은 ▲국제카드수수료 1% 기본 면제 ▲해외이용수수료 연말까지 전액 캐쉬백 ▲연말까지 하와이/괌/사이판 지역에서 카드 결제시 10% 할인 ▲하와이 갤러리아 면세점 이용시 금액별 기프트 증정 ▲해외 배송 대행업체 아이포터 배송비 할인 ▲일본 나리타 항공 리무진 30% 할인 등이다.
‘그린스타트 전국대회’는 국민의 참여와 실천을 통해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목적으로 2008년부터 시작된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선 기업·민간단체 등에게 대통령 표창·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친환경 카드인 그린카드 700만장 발급을 통해 전 국민의 친환경 소비의지 고취 및 저변 확대 ▲시행 1년 간 46만톤 온실가스 감축 및 경제적 효과 461억원 창출 ▲친환경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금융산업의 새로운 성공모델 제시 등의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강태 BC카드 사장은 “BC카드의 30년 경험 및 노하우·역량을 결집해 사회와 국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고민해 개발한 것이 그린카드 플랫폼”이라며 “모든 국민이 그린카드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 모바일 카드의 발급, 홍보 및 마케팅 강화 등 창의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sportsworldi.com
이강태 BC카드 사장이 윤성규(왼쪽)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BC글로벌카드는 이달 400만좌 발급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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