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 가요 관계자는 "두 사람은 연애 13년만에 10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현진영은 지난 2012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금은 혼인신고만 한 채 살고 있지만 2013년에는 꼭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전한바 있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2011년에 서울 강남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됐으나 합치지는 않고 가까운 곳에서 거주하며 왕래하고 지낸 것으로 알려져 이번 결혼식에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한편, 현진영과 오서운은 지난 2000년 8월 서울 강남의 한 헬스클럽에서 처음 만났고 오서운은 재기를 위해 애 쓰는 현진영에게 도움을 주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고용석 기자 kys135@sportsworldi.com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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