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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봉만대’, 에로영화 촬영의 모든 것…소박한 흥행 이뤄낼까

입력 : 2013-08-06 15:20:39 수정 : 2013-08-06 15: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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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봉만대’의 봉만대 감독과 이파니, 성은, 곽현화 등 여배우들이 영화 흥행을 놓고 이색 공약을 내걸었다.

봉만대 감독은 6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 제작발표회에서 “우린 소박하게 50만 관객 공약을 걸겠다”며 “만약 50만 관객을 돌파화면 이파니, 성은, 곽현화와 섹시화보를 찍겠다”고 밝혔다. 이는 이파니가 “영화가 50만 관객을 돌파하면 감독님, 배우들과 함께 수영복을 입고 명동에서 워킹 하겠다”고 말한 것에 한 술 더 뜬 공약.

‘아티스트 봉만대’는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모은 에로영화 촬영 현장의 실상을 낱낱이 공개한 영화다. 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드라마 ‘TV방자전’ 등을 통해 에로 연출에 일가견이 있는 봉만대 감독이 연출하고 직접 출연까지 한다고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그우먼 출신으로 섹시한 매력의 배우로 변신한 곽현화, 과거 실제 에로배우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성은, 한국 플레이보이 선발대회 1등 이파니가 출연하는 등 여배우 라인업이 매력적이다. 특히 여배우들은 실명으로 등장해 영화는 픽션과 논픽션의 아슬아슬한 경계를 밟는다. 봉만대 감독은 “그동안 작품 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모든 것을 영화에 담았다. 영화 속 모든 장면은 99% 리얼리티를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티스트 봉만대’는 오는 29일 개봉된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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