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DSP미디어 제공 |
박규리는 21일부터 MBC FM(91.9 MHz)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파’ DJ 활동을 재개한다. 카라 멤버 3인(한승연, 정니콜, 강지영)이 지난 1월19일 이후 소속사인 DSP미디어와 분쟁 중이어서 활동 잠정 중단에 들어간 지 두 달 만의 복귀이다. 박규리는 이후 목소리 연기를 한 3D 애니메이션 ‘알파&오메가’ 무대 인사와 기 계약된 일본 일정 외에는 활동을 자제해 왔다. ‘심심타파’는 그 동안 신동 혼자 진행해왔다.
박규리는 “정말 빨리 돌아오고 싶었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청취자 분들과 프로그램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공백이 길었던 만큼 이전보다 몇 배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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