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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령' 티저포스터. |
이스트스카이필름(대표 최순식,김현철) 은 3D전문기업 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김태섭)과 함께 아시아 최초의 3D공포 스릴러물 ‘기생령’ 을 공동 제작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아이리스’, 영화 ‘바람의 파이터’, ‘홀리데이’ 등을 연출해 화제를 모았던 양윤호 감독과 ‘블러드발렌타인’, ‘파이널데스티네이션’ 등을 제작한 할리우드 최고의 3D스텝 및 카메라 장비가 공수되어 제작되며, 기획 단계부터 국내 배급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한(恨)이라는 동양적 정서가 공포의 근원이 되고 이를 3D 첨단 기술로 표현해 영화가 표현할 수 있는 최대의 공표를 관객에서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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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호 감독(왼쪽)과 배우 김규리. |
또 이번 영화에는 국내유일의 3D콘텐츠 제작자 단체인 (사)한국리얼3D콘텐츠제작자협회 (협회장 김태섭)가 제작사 ㈜이스트스카이필름과 포괄적 업무 협력 계약을 맺고, 해외 판로개척 등 글로벌 시장공략을 위한 콘텐츠 제작부문 3D기술을 전폭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기생령’은 참혹한 살인사건으로 고아가 된 ‘빈’을 부양하게 되면서 정체 모를 공포에 휘말린 ‘서니(김규리)’가 그 집의 숨겨진 충격적인 진실을 밝혀가는 줄거리. 3D 촬영을 통한 리얼한 공포가 압권이다. 여주인공으로는 ‘미인도’ 등을 통해 스타로 발돋움 한 김규리(김민선)가 캐스팅 됐다. 영화는 내년 2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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