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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 풍경소리]사주 정확히 보면 암 질병도 대비할 수 있다

입력 : 2009-01-15 21:07:38 수정 : 2009-01-15 21: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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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 역학연구원장
사주를 보면 그 사람이 앓고 있거나 앞으로 앓을 질병을 미리 예측 할 수 있다. 사주을 가지고 그것에 해당되는 질병을 이론적으로 공부하여 역학계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사람도 있으며 한의사가 환자를 볼 때도 그 사람의 사주를 보고나서 체질에 맞게 약을 처방 하므로 한의사들도 역학 공부를 많이한다.

30대 후반 이씨 부인이 상담을 왔는데 올해 들어와서 몸이 안좋고 소변보는 것도 신통치않고 감기도 자주 걸리고 산에 갔다가 골절상을 입어서 몇 달 고생을 했다고 한다. 왜그런지 액땜을 할 일이 있는지를 볼려고 온 것이다.

태어난 날이 임오일주(壬午日柱)였다. 지난2008년 무자년은 오(午)화를 가진 사람들은 건강에 조심을 해야 한다. 이 부인은 천충지충(天沖地沖:천간과 지지가 충을받는 흉한 것)이 되어서 오행중에 수(水)의 뿌리가 깨져버린 것이니 수와 관계된 질병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씨 부인께서는 신장, 방광에 병이 있는데 암 일수도 있습니다.”

“제가 의료 보험으로 건강 진단을 받을때 알아보니 요도결석이라고 하면서 아직은 크게 문제가 안되니 맥주를 많이 먹어서 결석을 내보내라고 하던데요.”

“암을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 보험도 들도록 하세요.”

잘 알았다면서 자리를 일어섰는데 그 후 몇 달쯤 지나서 이씨 부인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때 상담 후 암일 수도 있다는 말을 믿고 있었는데 생활설계사로 지내는 친구가 암보험에 들면 이 다음 암이 걸렸을 때 병원비를 보험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하여 자의반 타의반으로 들었다.

그 후에 그래도 자꾸 소변을 보는데 시원치가 않아서 다른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니 방광암이라는 진단이 나왔다고 한다.

“원장님 덕분에 큰 돈 안드리고 암치료를 하게 되어 고맙습니다.”라고 한다.

이 부인의 사주팔자가 병이 걸렸어도 크게 고통을 당하지 않는 운이 되다 보니 상담한데로 믿고 처방을 한 것이라 본다. 운이 없는 사람은 가르쳐 주어도 그대로 실행하지 않아서 낭패를 보는 것이다.

암이 현재 인류의 최대 적이 되고 있는데 사주에서 암을 발견해내는 또 한 가지 방법은 태어난 날을 기준하여 입태월(入胎月:난자와 정자가 만나서 수태가 되는달)에서 사주내 천간에 없는 오행이 대운이나 세운에서 충(沖:때려 맞음)을 당할 때 그없는 오행에 해당된 질병에 암이 되는 것이다.

사주를 보고 암까지 알아내서 대비를 하여 사람을 살려내니 의사와 같은 활인업(活人業)의 종사자로서 자부심을 느껴본 경우가 되었다. 

(사)한국역술인협회 중앙부회장

www.saju4000.com, 02)533-8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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