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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표 생계형 호러 통했다…‘꿀알바’,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4위

입력 : 2026-11-04 08:20:07 수정 : 2026-11-04 0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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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가 공개 직후 국내외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며 글로벌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작품을 향한 호응에 힘입어 미공개 스틸을 공개하며 열기를 이어간다.

 

4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꿀알바는 지난달 30일 공개된 지 3일 만에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부문 4위에 올랐다. 시청 시간은 2540만 시간, 시청 수는 500만 회를 기록했다. 시청 수는 총 시청 시간을 작품의 전체 러닝타임으로 나눈 수치다.

 

국내에서는 공개 직후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에 올랐다. 브라질, 이집트, 프랑스, 독일, 홍콩, 인도,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등 총 51개국에서도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꿀알바는 시급 50배부터 시작하는 아르바이트를 소개하는 수상한 인력사무소를 배경으로 한다. 청년 혁준이 악몽 같은 노동 현장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누구나 공감할 만한 생계 문제에 호러 요소를 결합한 ‘생계형 밥벌이 호러’를 내세웠다.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제공

이날 공개된 미공개 스틸에는 위험천만한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살아남으려는 혁준(이재욱)의 고군분투와 그의 퇴근을 가로막는 기이한 사건들이 담겼다.

 

혁준은 매번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몸을 던진다. 이재욱은 거침없는 생존 액션과 함께 무서운 일을 겪고도 다시 아르바이트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혁준의 현실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거미인력의 비밀을 추적하는 연주(고민시)의 미스터리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자신의 정체와 정보를 감춘 채 혁준과 지윤(김민하) 주변을 맴도는 연주는 인물의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오빠 혁준을 구하기 위해 직접 꿀알바의 세계에 뛰어든 지윤은 거침없는 행동력과 당찬 면모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공개된 스틸에는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탈출하기 위해 힘을 합친 혁준과 지윤의 모습도 담겨 위기 속 남매의 호흡을 보여준다.

 

달콤한 조건으로 사람들을 위험한 노동 현장에 끌어들이는 거미인력 사장(이희준)은 세계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 직접 나서는 과감한 액션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선과 악을 단순하게 구분하기 어려운 입체적인 모습 역시 극의 긴장감을 더하는 요소다.

 

이와 함께 혁준의 마음을 무겁게 했던 실종된 아버지 민수(백현진)와 남매 곁을 지켜온 어머니 선희(김수진)의 단란했던 과거도 공개됐다. 희동(최현욱)과 삐에로(이성형)를 비롯해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인물들도 각기 다른 기괴함과 섬뜩함으로 작품에 개성을 더한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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