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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후, 월드클라이밍 아시아 시리즈 남자부 볼더 금메달… 서채현은 여자부 은메달

입력 : 2026-11-02 08:32:37 수정 : 2026-11-02 08: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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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아시아의 별로’

 

이지후가 2026 월드클라이밍 군산 아시아 시리즈 남자 볼더에서 금메달을 땄다. 지난 1일 전북 군산서 열린 대회 남자 볼더 결승서 총 4개 과제 중 3개를 완등했다.

 

이지후와 결승에 오른 정찬진은 2개 과제를 완등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일본의 야마구치 켄토에게 돌아갔다.

 

여자 볼더에서는 서채현이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서채현은 결승서 4개 과제 중 3개를 완등했으나, 야마 마나미보다 시도 횟수가 많아 밀렸다. 함께 출전한 오가영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아시아 시리즈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5개 메달을 수확했다.

 

스피드 종목에선 정지민이 금메달을 탔다. 여자 스피드 결승에 나선 정지민은 6.394초를 기록했다. 중국의 판징위에(6.398초)를 0.004초 차이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클라이밍 시리즈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순간이었다.

 

대한산악연맹과 월드클라이밍이 공동 개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파라 시리즈, 31일부터 1일까지 아시아 시리즈 순으로 진행됐다. 아시아 시리즈에는 14개국에서 1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볼더와 스피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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