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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마스터스 품은 배용준 “스스로에게 칭찬… 최종 목표는 PGA 투어”

입력 : 2026-11-02 07:01:07 수정 : 2026-11-02 09: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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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PGA 제공
사진=KPGA 제공

 

“최종 목표는 항상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입니다.”

 

배용준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배용준은 지난 1일 인천 영종구의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코스(파71)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 71타를 쳤다. 나흘 합계 12언더파 272타의 배용준은 2차 연장서 유일하게 버디를 낚아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우승으로 배용준은 상금 2억원과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000점을 추가, 누적 4억370만9272원과 3950.30점으로 각 부문 9위와 6위로 도약했다.

 

사진=KPGA 제공
사진=KPGA 제공
사진=KPGA 제공
사진=KPGA 제공

 

배용준은 “처음으로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에서 우승하게 됐다”며 “렉서스 마스터즈라는 정말 좋은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서 더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초반에 흐름이 좋지 않았다. 연장까지 끌고 갔다는 것만으로도 스스로에게 칭찬해 주고 싶다”며 “연장 두 번째 홀에서 핀만 보고 자신 있게 샷을 쳤는데 좋은 샷이 나와서 이렇게 우승까지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배용준은 “첫 우승과 두 번째 우승 모두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에서 했다”며 “두 우승 모두 정말 값지다. 앞으로 어떤 대회든 좀 더 자신감 있게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종 목표는 PGA 투어다. 배용준은 “도전할 수 있는 한 끝까지 도전할 것이다. (임)성재, (김) 시우형들이랑 가끔 만나거나 연락을 주고받을 때마다 빨리 오라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다”며 “(이들에게) 조언도 많이 듣고 있는데 그럴 때마다 더 가고 싶다”고 전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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