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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탁구, ‘최강’ 중국에 밀렸다…아시아선수권 단체전 준우승

입력 : 2026-10-23 09:35:24 수정 : 2026-10-23 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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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화/뉴시스
사진=신화/뉴시스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중국을 넘지 못했다.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 준우승에 그쳤다.

 

남자 탁구 대표팀은 2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끝난 2026 국제탁구연맹(ITTF)-ATTU(아시아탁구연맹) 제29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매치 점수 0-3으로 패배했다.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8강에서 인도(3-0 승), 4강에서 일본(3-1 승)을 꺾고 5년 만에 해당 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정상 탈환에 실패했다. 의미는 있다. 이번 대표팀은 사실상 ‘2군’으로 구성됐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장우진(세아)과 임종훈(한국거래소) 등이 나서지 않았다. 2군급 선수들로 출전해 챙긴 값진 결실이다.

 

첫 주자로 나선 강동수(158위·삼성생명)는 저우치하오(13위)에게 1, 2세트를 내준 뒤 3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역전에 실패하면서 1-3(8-11 5-11 11-9 9-11)으로 졌다. 박규현(80위·미래에셋증권)은 린스둥(9위)에게 0-3(11-13 8-11 6-11)으로 완패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 가장 랭킹이 높은 박강현(46위·미래에셋증권)이 반격을 노렸다. 그러나 샹펑(33위)에게 1-3(12-14 7-11 11-9 7-11)으로 무릎 꿇었다. 매치 점수 0-3으로 준우승이 확정됐다.

 

한편 이은혜(52위·대한항공), 박가현(109위·대한항공), 이다은(133위·한국마사회), 유시우(169위), 이시온(194위·이상 화성도시공사)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 역시 중국을 넘지 못했다.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져 동메달을 땄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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