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오는 21일 열리는 2026∼2027시즌 미국프로농구(NBA) 개막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124회차를 발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124회차에 포함된 NBA 경기는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보스턴 셀틱스(오전 4시) ▲뉴욕 닉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오전 8시) ▲샌안토니오 스퍼스-오클라호마시티 선더(오전 10시 30분)전 등 3경기다.
각 경기는 농구 승패, 핸디캡, 언더오버, SUM 등 다양한 게임 유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 경기 모두 개막 전날인 20일 오후 11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과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개막전의 화두는 달라진 팀 구성이다. 주요 스타 선수들이 대거 유니폼을 바꾸면서 팀 전력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기존 선수들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전력 보강이 첫 경기부터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도 관심을 모은다.
가장 눈길을 끄는 무대는 매디슨스퀘어가든이다. 지난 시즌 정상에 오른 뉴욕이 안방에서 르브론 제임스와 제일런 브라운을 영입한 필라델피아를 맞는다. 필라델피아로서는 첫 경기부터 전력 보강의 성과를 시험할 기회다.
필라델피아는 제임스와 브라운의 합류로 조엘 엠비드, 타이리스 맥시와 함께할 막강한 공격진을 꾸렸다. 제임스의 경기 운영에 브라운의 득점력, 엠비드의 골밑 장악력과 맥시의 속도가 조화를 이룬다면, 상대 수비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다. 각기 다른 강점을 지닌 스타들이 첫 경기부터 얼마나 짜임새 있는 공격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뉴욕은 우승을 함께한 선수들의 조직력으로 맞선다. 새롭게 손발을 맞추는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공수에서 다져온 호흡을 살려 주도권을 잡으려 할 전망이다.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뉴욕과 우승 경쟁에 뛰어든 필라델피아의 대결이 개막전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새 시즌의 문을 여는 경기는 디트로이트와 보스턴의 대결이다. 보스턴은 오랫동안 공수를 책임졌던 제일런 브라운을 필라델피아로 보내고 폴 조지를 영입했다. 제이슨 테이텀과 브라운을 앞세워 우승까지 경험했던 보스턴이 조지의 합류를 계기로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가 이번 개막전의 관전 요소다.
디트로이트는 장신 포인트가드 케이드 커닝햄을 중심으로 젊은 선수들을 앞세운다. 커닝햄의 경기 조율과 제이든 아이비의 돌파, 제일런 듀런의 골밑 공격으로 보스턴의 수비를 흔들어야 한다. 새 조합으로 나서는 보스턴을 상대로 안방에서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샌안토니오와 오클라호마시티는 개막전부터 지난 시즌 서부 파이널의 재대결을 펼친다. 당시 오클라호마시티를 꺾고 NBA 파이널에 진출했던 샌안토니오는 안방에서 다시 승리를 노린다. 오클라호마시티로서는 자신들의 우승 도전을 막아선 상대에게 설욕할 기회다.
핵심은 빅터 웸반야마가 지키는 골밑과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이끄는 공격의 대결이다. 길저스알렉산더의 돌파와 중거리 슛에 샌안토니오 수비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경기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웸반야마의 수비 범위를 피해 외곽에서 해법을 찾을지, 샌안토니오가 높이의 우위를 살려 상대 득점을 억제할지가 관건이다.
NBA 개막 주간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농구토토 승5패 28회차도 발매 중이다. 지난 19일 발매를 시작한 이번 회차는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NBA 12경기와 KBL 2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며, 21일 오전 10시 30분에 구매가 마감된다.
주요 대상경기는 샌안토니오-오클라호마시티(1경기), 마이애미-미네소타(5경기), LA 레이커스-골든스테이트(11경기)전 등이다. KBL에서는 서울삼성-부산KCC(2경기), 울산모비스-창원LG(14경기)전이 포함됐다.
눈길을 끄는 경기는 22일 오전 8시 30분에 열리는 마이애미-미네소타전이다. 마이애미는 밀워키에서 아데토쿤보를 영입했고, 미네소타는 샬럿에서 라멜로 볼을 데려왔다. 서로 다른 강점을 지닌 두 이적생이 새 팀의 첫 승을 놓고 맞붙는다.
마이애미는 아데토쿤보의 돌파와 골밑 장악력에 기대를 건다. 미네소타는 볼의 패스와 시야에 앤서니 에드워즈의 득점력을 더해 맞선다. 그리스 괴인 아데토쿤보를 앞세운 마이애미의 골밑 공략과 볼이 지휘하는 미네소타의 공격은 두 팀의 달라진 전력을 가늠할 대목이다.
농구토토 승5패 게임은 최종 점수 차를 기준으로 홈팀의 6점 차 이상 승리(승), 양 팀의 5점 차 이내 승부(5), 홈팀의 6점 차 이상 패(패)를 맞히는 게임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주요 스타들의 이적으로 볼거리가 풍성해진 이번 NBA 개막전은 어느 팀이 먼저 웃을지 예측하는 재미가 그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프로토 승부식 124회차에 포함된 개막일 세 경기는 경기 전날 구매가 마감되는 만큼 발매 일정에 유의해 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토 승부식 124회차 및 농구토토 승5패 28회차의 자세한 발매 일정과 대상경기는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 분석 자료는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를 통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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