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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수, 뉴욕서 11회 전석 매진…‘벚꽃동산’ 2년 여정 굿 굿바이

입력 : 2026-10-01 12:56:48 수정 : 2026-10-01 12: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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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수가 연극 ‘벚꽃동산’ 뉴욕 공연을 끝으로 약 2년간 이어온 황두식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박해수는 지난 9월 16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열린 ‘벚꽃동산’에 출연했다. 총 11회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극 중 박해수는 운전기사의 아들에서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성장한 황두식을 맡았다. 성공을 향한 욕망과 태생적 결핍, 외로움과 갈망을 오가는 인물의 변화를 무대 위에서 풀어냈다.

 

뉴욕 현지 매체들도 그의 연기에 주목했다. 뉴욕타임스는 박해수를 ‘마그네틱 스타’라고 표현하며 황두식의 갈망을 짚었고, 시어터마니아와 뉴욕 스테이지 리뷰 역시 그의 연기와 존재감을 조명했다.

 

박해수는 2024년 서울 초연을 시작으로 부산, 홍콩, 싱가포르, 애들레이드에 이어 뉴욕까지 ‘벚꽃동산’ 무대에 올랐다.

 

그는 “뉴욕 무대에서 한국어로 관객분들 앞에 서서 연기할 수 있어 뜻깊고 영광스러웠다”며 “커튼콜 때 보내주신 기립박수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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