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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에페, 연장 승부 끝 카자흐스탄에 역전패…단체전 은메달

입력 : 2026-09-27 20:10:49 수정 : 2026-09-27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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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아시아 정상 탈환까지 딱 한 걸음 부족했다. 한국 펜싱 남자 에페 대표팀이 은메달에서 멈춰 섰다.

 

박상용, 장효민(이상 울산광역시청), 남연호(한국체대), 권호민(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끝난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에 42-43으로 패배했다. 한국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12년 만의 정상 탈환은 이루지 못했다. 한국은 2006 도하, 2010 광저우, 2014 인천 대회까지 3연패를 달성했다. 하지만 이후 아쉬움을 남겼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2023년 개최)서 연이어 동메달에 그쳤다. 이번 대회서 금메달을 노렸으나,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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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한의 역전패다. 한국은 7라운드 종료 때까지 35-29로 앞섰다. 하지만 박상영이 나선 8라운드 때 흔들렸다. 2m 장신 바딤 샤를라이모프에게 34-36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마지막 9라운드엔 결국 리드를 내줬다. 양 팀의 에이스가 나섰다. 한국의 장효민, 카자흐스탄의 키릴 프로코도프가 맞붙었다. 치열한 승부 끝에 42-42로 마무리돼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시작과 동시에 통한의 한 점을 허용하며 준우승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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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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