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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민우혁, ‘레베카’ 여덟 번째 시즌 채운다…누적 관객 100만 명 돌파

입력 : 2026-09-27 14:55:46 수정 : 2026-09-27 18: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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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스테디셀러 뮤지컬 '레베카'가 오는 11월 24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여덟 번째 시즌의 전체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초연된 뮤지컬 '레베카'는 전 세계 15개국, 12개 언어로 3,200회 이상 공연되며 280만 명 이상의 관객을 사로잡은 글로벌 흥행작이다. 국내에서는 2013년 초연 이후 일곱 번의 시즌을 거치며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해 EMK뮤지컬컴퍼니 최초의 밀리언셀러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초연 당시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연출상,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여우조연상까지 5관왕을 차지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레베카'는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죽은 아내 레베카의 기억이 지배하는 맨덜리 저택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서스펜스를 강렬한 음악과 무대로 담아낸다.

 

부인 레베카의 의문스러운 죽음 이후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막심 드 윈터 역에는 김우형, 테이, 민우혁이 캐스팅됐다.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하는 김우형을 비롯해 2023년 10주년 공연에서 활약한 테이, 선 굵은 연기력의 민우혁이 무대에 올라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맨덜리 저택의 집사이자 레베카의 흔적을 간직하려는 댄버스 부인 역은 신영숙, 옥주현, 이아름솔이 맡는다. 초연부터 전 시즌 참여한 신영숙과 독보적인 가창력의 옥주현이 돌아오며, 2017년 앙상블 출신의 이아름솔이 새롭게 댄버스 부인으로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우연히 막심을 만나 맨덜리 저택의 새로운 안주인이 된 나(I) 역에는 이봄소리, 이지수, 유연정이 출연한다. 이봄소리의 새로운 도전을 비롯해 10주년 공연을 마친 이지수, 아이돌에서 뮤지컬 배우로 영역을 확정한 유연정이 강인한 여성으로 성장하는 캐릭터를 다채롭게 그려낸다.

 

레베카의 사촌이자 비열한 속내를 가진 잭 파벨 역은 초연 이래 다섯 번의 시즌을 함께한 최민철과 2023년 합류했던 임정모가 다시 한번 맡아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이 외에도 반 호퍼 부인 역에 하은섬, 윤사봉, 베아트리체 역에 류수화, 홍기주, 가일스 역에 제병진이 출연한다. 프랭크 크롤리 역은 고철순과 임현준, 벤 역은 이종원, 줄리앙 대령 역은 김현웅과 김주호가 맡아 무대를 채운다.

 

뮤지컬 '레베카'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027년 3월 14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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