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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보이기 싫어 말하는 것”…AOA 출신 권민아, ‘11년 괴롭힘’ 재언급

입력 : 2026-09-27 12:12:48 수정 : 2026-09-27 14: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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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권민아 SNS
출처=권민아 SNS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과거 그룹 내에서 겪은 괴롭힘 피해를 다시 한번 언급하며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권민아는 2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언젠가부터 지지 않으려 하고, 불공평한 일이나 피해를 보았을 때 그냥 지나치지 않게 된 계기가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과거 팀 리더였던 지민을 간접적으로 겨냥하며 “11년 전 단 한 번 겪은 일이라면 잊을 수 있겠지만, 1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당한 피해는 다르다”며 “과거처럼 쉽게 보이고 싶지 않아 할 말은 직접 하고 거절도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법 체계 내에서 피해자가 직접 입증 책임을 크게 안아야 하는 현실에 대해서도 “답답함을 느낀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권민아는 지난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한 뒤 2019년 팀을 탈퇴했다. 이듬해인 2020년, 활동 당시 리더 지민으로부터 장기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 여파로 지민은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팀에서 탈퇴한 바 있다.

 

한편, 권민아는 최근 의료사고 피해를 주장하며 해당 병원 측과의 법적 갈등을 예고하는 등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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