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호가 결연한 의지와 함께 일본으로 향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을 위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사전캠프지인 일본 시즈오카로 출국했다.
최종 명단 23인 중 14명이 먼저 일본 땅을 밟았다. 와일드카드 이기혁(강원)을 포함한 프로축구 K리거 13명과 이현주(아로카·포르투갈)가 먼저 담금질을 시작한다. 최석현(울산)은 5일 제주SK 원정 경기를 마친 뒤 6일 합류할 예정이다. 해외파 중 박승수(뉴캐슬)는 6일, 김지수(브렌트포드)는 7일, 양현준(셀틱), 김명준(헹크), 양민혁(베스테를로)은 8일, 배준호(스토크), 엄지성(스완지)은 10일 팀에 합류한다. 이영준(그라스호퍼)은 14일 예정이었으나, 소속팀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한국은 4연속 정상에 도전한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2년 항저우 대회까지 금메달을 딴 바 있다. 시즈오카서 최종 담금질을 이어간다. 11일 현지팀과 비공개 연습 경기를 치른 다음 12일 조별리그가 열릴 나고야로 이동한다.
이번 대회는 총 15개 팀이 참가하며, 조별리그는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A~C조는 4팀, D조는 3팀이 경쟁하고, 각 조 1, 2위는 8강부터 토너먼트를 통해 챔피언을 가린다. 한국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와 D조에 배정됐다. 카타르와 1차전은 15일, 사우디아라비아와 2차전은 22일에 열린다. 상대 전적은 카타르전 카타르와 통산 8전 1승5무2패, 사우디아라비아전 통산 11전 6승3무2패다.
한편 신상우 감독이 지휘하는 AG 여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7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 소집한다. 10일 오후 출국 예정이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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