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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한 모습 보여 드리겠다” 안산TOP U-13 안민태, 양양대회 활약 예고

입력 : 2026-09-05 10:31:19 수정 : 2026-09-05 13: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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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 TOP 제공
사진=안산 TOP 제공

꾸준한 노력으로 벤치에서 주전으로 성장한 안산TOP U-13 안민태가 대회를 앞두고 눈빛을 번뜩인다. 

 

김용빈 원장이 이끄는 안산TOP U-13 대표팀은 오는 10월 열리는 양양남대천 르네상스배 준비에 한창이다.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정상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이 가운데 안민태의 성장이 눈에 띈다.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천천히 경험치를 쌓아갔다. 안민태는 초등학교 시절 피지컬과 구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주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시간이 많았다. 포기하지 않았다. 대표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경험을 쌓았다. 중학교 진학 이후엔 신체적인 성장과 함께 경기력까지 크게 발전하며 U-13 대표팀의 주전 선수로 자리 잡았다.

 

안민태는 “초등학교 때부터 대표팀 활동을 시작하면서 저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대표팀 훈련과 여러 대회에 참여하면서 체력도 좋아졌고, 수비하는 방법이나 코트에서의 움직임도 많이 발전했다”고 말했다.

 

장점, 끈기와 수비다. 여전히 아쉬운 부분은 많다. 대신 스킬 트레이닝과 대표팀 훈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고 있다. 안민태는 “수비할 때 상대를 끝까지 따라가고, 한 번이라도 더 뛰면서 패스 하나라도 끊어내려고 노력한다”며 “기술이나 신체 능력보다 포기하지 않는 끈기가 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사진=안산 TOP 제공
사진=안산 TOP 제공

이번 대회 목표는 두 마리 토끼다. 동료들과 땀 흘리며 좋은 추억을 쌓고, 성적까지 챙기겠다는 그림이다.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했던 장민준도 합류할 예정이라 기대감도 더 크다. 안민태는 “지금까지 함께 훈련한 친구들과 서로 믿고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원장은 “안민태는 꾸준히 노력하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채워온 선수다. 특히 수비에서 보여주는 끈기와 성실함이 큰 장점”이라며 “이번 대회에서도 자신 있게 플레이하면서 팀에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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