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진 잠재력을 생각하면 목표는 우승이다.”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FC가 반등에 나선다. ‘승리 요정’ 오스마르가 단단하게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랜드는 4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충북청주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승점 42(12승6무5패)의 이랜드는 5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수원 삼성(승점 47·14승5무4패)과는 승점 5차다.
반등이 필요하다. 이랜드는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에 머물렀다. 충북청주전에 기대를 건다. 이랜드는 충북청주 상대 통산 원정에서 4승 전승을 거뒀다.
오스마르 역시 심기일전하고 있다. 오스마르는 ‘무패 요정’으로 불린다. 이랜드는 올 시즌 오스마르가 출전한 12경기에서 8승4무로 패배가 없다.
충북청주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통산 충북청주 원정에서만 3골을 터뜨렸다. 특히 2024년 9월 청주 원정에서는 0-1로 끌려가던 후반 45분과 51분에 연속골을 넣으며 2-1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랜드 소속으로 터뜨린 유일한 멀티골이다.
오스마르는 “두 경기 연속 무승부는 아쉽지만 선제골을 내주고도 따라잡은 점은 긍정적이다. 지난 경기들의 활약이나 기록을 신경 쓰기보다는 이번 경기에 집중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우리의 목표가 승격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가 가진 잠재력을 생각하면 목표는 우승이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다.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재용도 골 사냥에 나선다. 올 시즌 9골로 K리그2 국내 선수 최다 득점 1위를 달리는 박재용은 한 골만 더 넣으면 데뷔 첫 단일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한다.
이랜드가 충북청주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선두 경쟁에 다시 불을 붙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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