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축구연맹이 WK리그 팬들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통합 디지털 팬 커뮤니티 ‘스페이스(SPACE)’를 오픈했다.
연맹은 4일 “스페이스는 팬들이 선수와 구단의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고 직접 참여,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온라인 팬덤 공간”이라며 “경기 전후에도 여자축구 관련 콘텐츠와 응원을 이어갈 수 있는 새로운 팬 접점을 마련한다는 취지”라고 전했다. 연맹은 스페이스를 오픈하기 위해 글로벌 엔터테크 플랫폼 빅크(BIGC)와 손잡았다.
특히 올 시즌 매 라운드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WK리그 ‘QOR(Queen of the Round)’ 팬 투표를 스페이스로 이관한다. 투표를 위해 방문한 팬들이 경기와 선수 관련 콘텐츠를 접하고 응원하는 선수와 구단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커뮤니티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빅크와 함께 WK리그 자체 굿즈 및 구단과 선수 연계 상품을 기획, 판매하는 등 새로운 팬 비즈니스 모델도 단계적으로 모색한다. 이를 통해 팬들에게는 다양한 소비·응원 경험을 제공하고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스페이스를 WK리그와 팬, 구단을 연결하는 통합 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여자축구연맹 관계자는 “이번 스페이스가 팬들이 보다 자유롭게 여자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소통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며 “QOR 투표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이 선수와 구단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스페이스 오픈을 통해 WK리그 팬들의 관심이 경기 당일을 넘어 일상적인 팬 활동으로 이어지고 투표와 콘텐츠,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여자축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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