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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자컵, 3년 만에 청주서 열린다… 역대 최다 5개국·10개 팀 참가

입력 : 2026-09-03 13:36:00 수정 : 2026-09-03 14: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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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KBL 제공
사진=WKBL 제공

 

여자농구 국제대회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이 3년 만에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일 “오는 10월3일부터 11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박신자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이후 3년 만에 청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WKBL 6개 구단과 일본, 캐나다, 호주, 몽골 팀이 출전한다.

 

참가 규모는 역대 최다인 5개국 10개 팀이다. 해외 참가팀 면면도 눈길을 끈다. 일본 W리그 후지쯔 레드웨이브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박신자컵 무대를 밟아 대회 최초 3연패에 도전한다.

 

호주에서는 NBL1 리그 소속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한 NBL1 선발팀이 출전한다. 캐나다에서는 최근 4년간 U SPORTS 전국 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우승과 한 차례 준우승을 차지한 칼튼대학교가 참가한다. 몽골에서는 자국 ‘더 리그(The League)’에서 최근 두 시즌 연속 정상에 오른 울란바토르 아마존스가 한국을 찾는다.

 

대회는 10개 팀을 2개 조로 나눠 진행한다. 10월3일부터 9일까지 조별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2위가 10일 준결승에 오른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3·4위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우승팀에는 상금 1500만원, 준우승팀에는 1000만원이 주어진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한편 조 편성과 세부 경기 일정, 출전 선수 명단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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