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성(스완지시티)이 두 경기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다가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전망을 밝혔다.
엄지성은 2일 영국 웨일스 스완지의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4라운드 왓포드와의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2-0 승리에 공헌했다. 직전 더비 카운티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엄지성의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다. 올 시즌 리그와 카라바오 컵을 합쳐 5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엄지성은 킥오프 8분 만에 골망을 흔들었다. 애덤 아이다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29분에는 투패스로 아이다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엄지성은 이날 시즌 첫 풀타임을 소화했다. 패스성공률은 67%(22/33)에 머물렀지만 슈팅 정확도 100%(2/2), 태클 5회, 걷어내기 1회, 가로채기 1회 등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엄지성에게 최고인 평점 8.7을 부여하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
AG를 앞두고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엄지성은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선발돼 AG에 나선다. 조별리그 첫 경기는 오는 15일 카타르전이다.
이 감독은 엄지성에 대해 “양쪽 사이드에서 일대일 능력이 강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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