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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드림’ 이혜리, 이쯤되면 케미요정[TV핫스팟]

입력 : 2026-08-05 10:16:31 수정 : 2026-08-05 10: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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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드림’ 이혜리가 각기 다른 케미스트리로 동료 배우들과 호흡을 나누고 있다.

 

이혜리는 방영 중인 ENA ‘그대에게 드림’에서 주이재로 분해 잊고 지냈던 꿈을 되찾아가는 과정과 첫사랑 우수빈(황인엽)과의 재회 로맨스를 그려가고 있다. 여기에 백성철(심유건 역), 이열음(오하나 역)과도 각기 다른 매력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극 중 주이재는 첫사랑인 우수빈을 원망하던 마음과 과거의 상처를 뒤로 하고 그를 향해 직진하기로 했다. 특히 수빈의 호의를 부담으로 느끼던 이재는 마침내 그의 진심을 알게 됐고, 7회 엔딩에서 “네 마음이 너무나 커서 모른 척할 수가 없어. 그러니까 멈추지 마”라며 가슴 떨리는 고백을 전했다.

이재는 수빈과 학창 시절부터 각별한 사이였던 만큼 때로는 티격태격하며 친구 같은 편안함을 보여주는가 하면 때로는 그를 위로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도 하고, 또 진한 로맨스로 설렘을 전하는 등 로맨틱 코미디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반면 소꿉친구나 다름없는 고향 동생 심유건에게는 친누나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함께 서울로 올라와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온 두 사람은 현실적인 조언을 주고받는 것은 물론 그가 자신이 연출하는 영화 ‘경성연가’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자 진심으로 축하하며 격려를 건네기도 했다. 

 

특히 이번 주 방송에서는 이재와 오하나의 새로운 공조 관계가 탄생했다. 이재는 ‘경성연가’ 대본을 받기 위해 찾아온 하나의 칭찬에 금세 녹아내렸고, 제작 회의 도중 기습 오디션을 펼친 하나의 손을 맞잡으며 “하나씨 말대로 난영이가 살아 숨 쉬는 것 같았다”라고 말하는 등 팔불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어머니로부터의 독립을 꿈꾸는 하나의 결심을 응원하고 이를 응원하는 등 새로운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이처럼 이혜리는 인물마다 서로 다른 결의 호흡과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작품의 관계성을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하고 있다. 첫사랑과의 재회 로맨스는 물론 가족 같은 우정, 동료애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이혜리의 활약은 ‘그대에게 드림’의 감정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는 평이다.

 

한편, 이혜리는 현재 아시아 팬미팅 투어 ‘HYERIDE’로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다. ‘혜리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전개되는 이번 팬미팅 투어는 오는 29일 홍콩, 9월 5일에는 타이베이에서 이어진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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