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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출신 최정원 “인간 이하의 말까지 들었다”…5년 법적 공방 끝에 전한 심경

입력 : 2026-07-29 15:43:32 수정 : 2026-07-29 15: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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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윌엔터테인먼트, 최정원 SNS 계정
사진 = 윌엔터테인먼트, 최정원 SNS 계정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상간 손해배상 소송과 전 연인 관련 형사 사건이 모두 마무리됐다며 심경을 전했다.

 

최정원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거진 5년이란 시간 동안 캄캄하고 질척한 늪 속에 허우적대는 듯했다”며 “상간남이란 소송도 스토킹남이란 소송도 정말이지 인간 이하의 소리까지 들으며 처절히 버텨온 기나긴 터널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상간남 소송도 승소로 제가 부정한 행위를 하지 않았음이 명확히 확인됐고, 스토킹에 대한 사건 또한 전체 불기소로 오해가 풀렸으니 이제 정말 모든 사건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전했다. 

 

또 “저의 그간 5년간 모든 것들이 무혐의로, 그리고 거짓 민사 고소 또한 승소로 끝이 났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정원은 2023년 상간남 의혹에 휩싸이며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후 지난 1월 대법원이 원고의 상고를 기각하면서 최정원의 승소가 최종 확정됐다.

 

이와 별도로 진행된 전 연인 관련 형사 사건에서는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가 지난 16일 특수협박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촬영물 이용 협박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 처분을 내리며 사건을 종결했다.

 

한편 최정원은 2000년 남성 듀오 UN으로 데뷔해 ‘voice Mail’, ‘평생’, ‘You are the one’, ‘선물’, ’파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드라마 ‘떨리는 가슴’을 시작으로 ‘무적의 낙하산 요원’, ‘딱 너 같은 딸’, ‘빛나라 은수’, ‘보그맘’, ‘설렘주의보’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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