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을 올리며 선두 FC서울을 격파하는데 앞장선 이동경(울산 HD)이 하나은행 K리그1 2026 20라운드를 가장 빛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지난 26일 서울전에서 1골 1도움으로 활약한 이동경을 20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동경은 이날 전반 5분 에릭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전반 13분 직접 득점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7골 5도움으로 공격포인트와 도움 부문에서 동시에 선두를 달리고 있다.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울산은 승점 31(9승4무7패)을 기록, 4위로 도약했다.
K리그1 2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2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강원FC전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안양이 강원을 2-1로 꺾었다. 안양은 전반 3분 최건주의 선제골과 전반 36분 엘쿠라노의 추가골로 앞서 나갔다. 이날 강원은 유효슈팅 14개를 기록하며 안양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안양 골키퍼 김정훈의 선방에 막혀 경기 종료 직전 만회골을 터뜨리는 데 그쳤다.
안양은 이날 승리로 K리그1 20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엘쿠라노와 유키치, 크네제비치가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19라운드 MVP는 서울 이랜드 까리우스다. 까리우스는 지난 24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전에서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까리우스는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17분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고 후반 11분 오스마르의 골과 후반 28분 박재용의 골을 모두 어시스트했다.
K리그2 1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25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수원 삼성의 경기다. 이날 양 팀 합쳐 5골이 나온 가운데 수원이 부산을 4-1로 제압했다.
수원 삼성은 이날 승리로 K리그2 19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일류첸코와 박현빈, 이건희가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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