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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 ‘저축으로 반포 신축’ 집들이 영상 논란…결국 삭제

입력 : 2026-07-28 15:18:23 수정 : 2026-07-28 15: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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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조수빈큐레이션’
사진 = 유튜브 채널 ‘조수빈큐레이션’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수빈이 후배 아나운서의 신축 아파트 집들이 영상을 공개했다가 자금 마련 과정과 관련한 논란이 불거지자 영상을 삭제했다.

 

조수빈은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조수빈큐레이션’에 ‘티끌 모아 산 반포 신축 아파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강남 반포 신축 아파트에 거주 중인 후배 아나운서의 자택에 방문한 조수빈이 “단기간에 반포 신축 입주권을 샀는데 도움이 된 방법이 있냐”고 묻는 모습이 담겼다.

 

후배 아나운서는 이에 대해 “저축”이라고 답했으며, 주식 투자나 코인 등 재테크 질문에는 “안 했다”라고 말했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에서는 저축만으로 반포 신축 아파트 입주권을 마련했다는 설명이 현실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해당 아파트는 서울 잠원동에 위치한 신축 단지로, 전용 84㎡ 기준 시세가 약 50억~60억 원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금과 잔금, 취득세, 중개보수, 재건축 추가분담금 등을 고려하면 상당한 초기 자금이 필요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자금 조달 방식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결국 조수빈은 댓글을 통해 “(후배 부부가) 맞벌이를 했고 회사생활을 오래 했으며 지수 투자를 오래했다”며 “규제가 심해지기 전 집을 샀고 거주 비용도 최소한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부모님의 도움 역시 사회적 통념을 벗어난 수준은 아니었으며, 주식투자는 집을 장만하고 대출을 갚는 동시에 병행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논란이 이어지자 제작진은 영상 제목을 ‘당근+리퍼로 꾸민 사랑하는 후배의 새집 방문기’으로 제목을 변경하고 “콘텐츠의 썸네일과 편집으로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집 소개에 집중한 나머지 전달하고자 했던 맥락을 충분히 담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에도 논란이 계속되면서 해당 영상은 결국 삭제됐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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