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SW현장] KT 장성우, 후반기 부활 알린 141m 초대형 아치…시즌 9호 홈런

입력 : 2026-07-19 20:37:09 수정 : 2026-07-19 20:45:5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프로야구 KT 장성우. 사진=뉴시스
프로야구 KT 장성우. 사진=뉴시스

 

지명타자 장성우(KT)가 시원한 솔로 아치를 그리며 부활을 알렸다.

 

장성우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타석들은 다소 아쉬웠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선발 송승기의 초구를 공략했으나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송승기와 14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삼진으로 돌아섰다. 7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뛰어난 선구안으로 볼넷을 골라내며 첫 출루에 성공했다.

 

기다리던 한 방은 네 번째 타석에서 터졌다. 팀이 1-0으로 앞선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장성우는 바뀐 투수 김진수의 초구 144km 직구를 걷어 올렸다. 타구는 그대로 잠실구장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41.8m짜리 대형 솔로 홈런으로 연결됐다.

 

지난 5월14일 수원 SSG전 이후 오랜만에 맛본 시즌 9호 홈런이다. 장성우는 4월까지 리그 상위권 지명타자로 활약했으나, 5월 극심한 부진에 이어 6월에는 3주간 부상으로 이탈하며 아쉽게 전반기를 마감했다. 후반기 반등이 절실했던 상황에서 이번 홈런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완벽히 입증했다.

 

한편, KT는 2회초에 터진 권동진의 1타점 적시타와 8회초 장성우의 쐐기 솔로포에 힘입어 LG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