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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시즌 마지막 메이저 디오픈 둘째날 공동 5위 도약…선두 허버트와 3타 차

입력 : 2026-07-18 09:12:25 수정 : 2026-07-18 10: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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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마지막까지 저의 플레이를 펼치겠습니다.”

 

첫 메이저 대회 우승 가능성을 점차 높여가고 있다. 김시우가 올 시즌 남자 골프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54회 브리시티 오픈(이하 디오픈·총상금 1775만 달러) 둘째 날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김시우는 18일 영국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터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의 김시우는 브라이슨 디섐보, 샘 번스(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8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루카스 허버트(호주)와는 3타 차다.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앞서 김시우는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 13위로 대회를 출발했다. 둘째 날에는 2번 홀에서 첫 보기, 3번 홀(이상 파4)에서 첫 버디를 적었다.

 

5번 홀과 8번 홀(이상 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지만, 10번 홀과 11번 홀(이상 파4), 13번 홀(파4)과 14번 홀(파5)에서 두 차례 연속 버디를 적었다. 뒤이어 17번 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낚으며 2라운드를 마쳤다.

 

김시우는 “후반 9개 홀이 좋았던 것 같다. 10번 홀 버디로 모든 것이 좋아졌다”며 “남은 홀에선 버디를 잡는 데 주력했다. 간신히 컷을 넘은 것 같다. 앞으로 이틀은 쉬울 것으로 생각한다. 나의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함께 출전한 임성재는 공동 2위로 출발했지만, 이날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오버파 72타에 그치며 중간 합계 2언더파 138타로 공동 25위로 떨어졌다. 임성재는 “첫날보다 퍼트와 어프로치가 좋지 않았다”며 “잘 붙여서 막아야 했는데 전체적으로 잘 안됐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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