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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 선발투수보다 높은 승수…“우완 이승현, 승리 요정이죠”

입력 : 2026-04-15 18:52:35 수정 : 2026-04-15 18: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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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승리 요정이죠.”

 

우완 투수 이승현(삼성)의 페이스가 심상치 않다. 8경기서 벌써 3승을 신고했다. 평균자책점도 1.29로 빼어나다. 선발투수가 아님에도 삼성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승수를 올리고 있다. 14일 대전 삼성전에서도 마찬가지. 8회 말 5번째 투수로 나서 1이닝을 깔끔하게 책임졌다. 이날 삼성은 적시타 없이 6득점을 올리며 승리했다. 불펜진의 활약이 밑바탕 됐기에 가능했다.

 

수장도 미소를 짓는다. “투수력으로 버티고 있다”고 운을 뗀 박진만 삼성 감독은 이승현의 이름이 나오자 “승리 공식 같은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이승현이 올라오면 이기고 있는 상황에선 잘 막아주고, 지고 있을 때도 흐름을 끊어줘 역전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려주는 선수다. 승리 요정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에 드리운 부상 악령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이미 김영웅(햄스트링), 김성윤(왼쪽 옆구리 근육), 구자욱(갈비뼈) 등이 이탈한 상황. 15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곤 급하게 선발 라인업을 수정했다. 8번 좌익수로 예정됐던 이성규가 훈련 도중 담 증세를 느껴 빠졌다. 홍현빈이 9번 좌익수로 투입되고, 앞서 9번으로 배치됐던 유격수 이재현이 8번으로 조정됐다.

 



대전=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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