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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 신’ 김장훈, 화제성 탑 모먼트…‘히든싱어8’ 역대급 회차 완성

입력 : 2026-04-15 10:53:14 수정 : 2026-04-15 10: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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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히든싱어8’ 우승을 차지하며 36년 음악 인생의 정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특히 ‘노래의 힘’을 입증하며 방송 직후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등 매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장훈은 지난 1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8’에 원조 가수로 출연해 모창능력자들과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특히 프로그램 역사상 최초로 1대1 최종 대결이 펼쳐지며 긴장감을 극대화했고, 그 중심에서 김장훈은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원조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와 같다면’, ‘혼잣말’, ‘고속도로 로망스’, ‘Honey(허니)’, ‘소나기’ 등 김장훈의 대표 히트곡들이 연이어 펼쳐졌다. 지상파 음악방송 첫 1위곡 ‘혼잣말’부터 젠지 세대와 군부대 장병들까지 ‘떼창’을 유발하는 ‘Honey’, 그리고 깊은 위로를 전하는 ‘소나기’까지 그의 음악 세계를 집약한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 눈물까지 선사했다.

 

방송 이후 해당 곡들은 주요 음원 플랫폼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러한 관심은 공연 수요로 이어지며, 김장훈이 진행 중인 전국투어 콘서트 ‘원맨쇼’ 티켓 예매 증가로 직결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데뷔 36년 차 김장훈은 이날 “‘히든싱어’에 출연하고 싶어 직접 요청까지 했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출연 자체만으로도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강균성, 정국, 주우재, 정승환 등 자신을 모창해 온 후배들을 언급하며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가수임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영탁은 무명 시절 김장훈이 공연 무대를 내어준 일화를 공개 “인생의 귀인”이라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각 라운드 무대에서는 ‘공연의 신’다운 진가가 빛났다. ‘고속도로 로망스’에서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현장을 압도했고, ‘Honey’에서는 폭발적인 고음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공연장을 방불케 하는 현장은 풍성한 재미와 진한 감동이 어우러진 명장면을 완성했다.

 

특히 마지막 ‘소나기’ 무대에서는 깊은 울림을 전하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김장훈은 “노래로 위안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고, 자신의 노래로 위로를 받았다는 참가자들의 연이은 사연에 “36년 가수 생활이 보상받는 느낌”이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진정성을 더했다.

 

결국 최종 우승을 차지한 김장훈은 “앞으로 더 진실되게 노래하고 공연하겠다”며 “함께한 시간이 행복하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김장훈은 모창을 넘어 대체불가 원조 가수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하며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30개 도시를 순회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원맨쇼’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평택, 인천, 대구, 부산, 전주, 의정부, 안양을 거쳐 이달 19일 수원, 26일 하남, 5월 3일 구리, 9일 용인, 23일 성남, 31일 부천, 6월 6일 창원, 7일 울산, 10일부터 14일 서울, 20일 제천, 21일 춘천, 28일 대전 공연까지 확정됐으며, 올 연말까지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관객과 만난다. 방송 이후 예매 열기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추가 매진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강균성과 협업한 ‘Honey’ 리메이크 듀엣 음원을 발매했으며, 리스너들의 호평 속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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