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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자원" 박지현의 오랜 꿈이 이뤄졌다…WNBA LA 스파크스와 루키 스케일 계약 체결

입력 : 2026-04-15 10:33:55 수정 : 2026-04-15 10: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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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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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농구의 간판 가드 박지현이 세계 최고의 무대인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 정식 입성을 확정 지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스포츠 매니지먼트사 에픽스포츠(EPIK Sports)는 15일 "박지현 선수가 WNBA 명문 구단 인 LA 스파크스(Los Angeles Sparks)와 루키 스케일 계약을 체결하고 오늘 현지로 출국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 체결 과정에서 박지현은 LA 스파크스를 포함해 총 4개의 WNBA 구단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여러 선택지를 두고 고심한 끝에 LA 스파크스를 최종 행선지 로 결정한 결정적인 계기는 구단의 적극적인 의지였다.

 

LA 스파크스 측은 박지현의 그간 커리어와 실력을 높이 평가하며, 현재 팀이 구축 중인 역동적인 가드진 내에서 '콤보 가드 및 윙 자원'으로서 박지현을 반드시 영입하고 싶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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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LA가 미국 내에서도 가장 큰 한인 사회가 형성된 도시라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낯선 미국 환경에서도 현지 교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지지 속에 박지현 선수가 한층 빠르게 적응하며 경기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현은 출국을 앞두고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WNBA 무대에 정식 선수가 돼 도전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이다. 단순히 경험을 쌓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의 가치를 증명해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도전을 지원해온 에픽스포츠 김병욱 대표는 "박지현 선수는 신체 조건과 기술, 경기를 읽는 시야까지 세계 무대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재능을 가졌다. 특히 구단에서 박지현의 역할을 명확히 제시하며 영입을 원했던 만큼, 선수가 온전히 훈련과 경기에만 집중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 및 모든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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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국 현지로 이동하는 박지현은 팀의 공식 일정에 합류해 시범경기 등을 거쳐 곧바로 다가오는 WNBA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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