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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투어 생애 첫 우승 유아현 “내년 정규투어 시드 확보가 목표”

입력 : 2026-04-15 07:00:00 수정 : 2026-04-15 04: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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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투어 상금순위 15위 안에 들어서 내년도 정규투어 시드권을 바로 얻는 것이 목표다.”

 

유아현(19)이 드림투어에서 생애 첫 정상에 올랐다.

 

유아현은 지난 14일 전라북도 군산 컨트리클럽(파72·6510야드)의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막을 내린 ‘KLPGA 2026 군산CC 드림투어 3차전(총상금 7000만원, 우승상금 1050만원)’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6-67)를 기록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유아현은 1라운드 6언더파 66타, 최종라운드 5언더파 67타로 활약했다. 

 

기대주다.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대회 2024 고등부 본선에서 정상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차근차근 자신의 길을 걸어간 유아현은 지난해 KLPGA 정회원 선발전 본선에서 4위에 오르면 정회원에 입회, 프로로 전향했다. 

 

기대 속에 드림투어에 뛰어든 그는 1차전에서 3오버파, 컷 탈락했다.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다시 필드에 섰다. 첫 대회라는 부담감을 털어낸 유아현은 지난 8일 같은 장소에서 끝난 드림투어 2차전에서 샷 감각을 되살리며 공동 5위에 올랐다. 자신감이 붙은 그는 이번 대회에서 꾸준한 활약으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짜릿한 우승이었다. 17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챈 것이 하이라이트였다. 이번 대회 공동 2위이자 드림투어 2차전 우승자 강지선(10언더파)과 딱 1타 차였다. 1차전 우승자인 윤혜림은 9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유아현은 “17번 홀이 승부처였다. 버디를 잡고 난 후 1등이지 않을까 싶었다”고 웃으며 “어제부터 좋은 성적이 나오면서 조급하지 말고 내 눈앞의 샷에만 집중하자는 생각이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가족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브릿지스톤 이민기 회장님과 모든 직원분들, 지엘에스 아카데미의 이재혁 프로, 김선웅 프로, 장영철 프로님께도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항상 좋은 샷 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몸을 만들어 주시는 윤 전무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강지선은 2위 상금 647만5000원을 보태 1819만3000원의 상금을 누적하면서 상금순위 1위 자리를 지켰고, 강지선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한 오경은이 1467만6667원으로 윤혜림을 제치고 상금순위 2위에 올라섰다.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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