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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억 승소’ 민희진, 하이브 예금 계좌 가압류 신청

입력 : 2026-02-23 16:45:03 수정 : 2026-02-23 20: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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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 뉴시스
민희진 어도어 대표. 뉴시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예금 계좌 압류를 신청했다.

 

민희진은 23일 자신의 SNS에 ‘예금계좌압류신청’이라는 글과 함께 관련 서류 사진을 업로드했다. 해당 서류는 지난 20일 민희진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출한 예금 계좌 압류 신청 접수증명서다.

 

서류에는 채권자가 민 전 대표, 채무자가 하이브로 기재됐다. 이는 하이브와의 주주간 계약 및 풋옵션 행사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승소에 따른 절차로 보인다. 문서에는 “위 사건에 관하여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 신청서가 2026년 2월20일자로 접수되었음을 증명합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민 전 대표는 최근 하이브와의 255억 상당 풋옵션 소송에서 승소했다. 재판부는 하이브 측이 주장하는 민 전 대표의 경영권 탈취 의혹을 기반으로 한 주주간계약 해지 사유에 대해 “중대한 의무 위반이 아니다”라고 판시했다.

 

또한 어도어 독립 방안 모색이나 그룹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문제 제기 역시 경영상 판단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이와 관련 하이브는 지난 19일 1심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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