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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미' 아이오아이, 9년 만에 9인 체제로 재결합…5월 새 앨범

입력 : 2026-02-23 21:02:34 수정 : 2026-02-23 21: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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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9년 만에 9인 체제로 재결합한다.

 

23일 스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오아이가 오는 5월 새 앨범을 발매한다. 스윙엔터는 이번 10주년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오아이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컴백 활동을 총괄한다.

아이오아이는 국내 아이돌 오디션으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의 시초 격이다. 2016년 음악채널 엠넷(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국민 투표로 결성됐다. 같은 해 5월 가요계에 데뷔했다. 자신의 기획사를 대표해 참가한 연습생 101명 중 11명이 뽑혔다. 팀명은 '아이딜 오브 아이돌(Ideal Of Idol)'의 약자로 '가장 이상적인 아이돌'이라는 뜻이다.

 

노골적으로 자신을 뽑아달라는 소녀들의 후크송인 주제가 '픽 미'는 절박함과 아련함을 뒤섞으며 팬심을 뒤흔들었다. 약 3개월 간 소녀들의 성장 서사를 지켜본 대중은 아낌 없이 애정을 투영했다.

 

데뷔곡 '드림 걸스'를 시작으로 '와타맨', '너무너무너무', '소나기' 등 다수의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음악방송 1위와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석권했다.

 

아이오아이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골든디스크 어워즈', '서울가요대상' 등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2017년 1월 콘서트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스윙 엔터는 "이후 처음 성사된 이번 활동은 아이오아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재결합이다. 팬들에게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멤버들은 그간 여러 인터뷰와 공식 석상에서 재결합에 대한 의지를 꾸준히 밝혀왔으며, 오랜 논의 끝에 다시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고 소개했다.

 

다만 강미나, 주결경은 예정된 스케줄로 인한 불가피한 사정으로 이번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다. 임나영, 청하, 김세정, 정채연, 김소혜, 유연정, 최유정, 김도연, 전소미 9인 체제로 나선다.

 

아이오아이는 이번 앨범 발매와 더불어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까지 돈다.

 

스윙 엔터는 "각자의 영역에서 솔로 아티스트, 배우, 예능인 등으로 활발한 커리어를 쌓아온 멤버들이 결성 10년 만에 다시 한 팀으로 모이는 만큼, 팀 활동에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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