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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할담비’ 故 지병수 씨 추모…“편히 쉬세요”

입력 : 2025-12-18 09:31:07 수정 : 2025-12-18 09: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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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담비가 최근 뒤늦게 부고 소식이 전해진 ‘할담비’ 지병수 씨를 추모했다.   사진 = 손담비 SNS 계정

가수 손담비가 최근 뒤늦게 부고 소식이 전해진 ‘할담비’ 지병수 씨를 추모했다.

 

손담비는 18일 자신의 SNS에 “할아버지 편히 쉬세요. 제 노래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고인을 추억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과거 손담비와 지병수 씨가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던 당시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17일 지병수 씨가 지난 10월 30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82세.

 

고인은 2019년 KBS 1TV ‘전국노래자랑’ 무대에서 손담비의 노래 ‘미쳤어’에 맞춰 열정적으로 춤을 추며 인기상을 수상했고, ‘할담비’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같은 해 KBS 2TV ‘연예가 중계’를 통해 손담비와의 만남이 성사됐고, 두 사람은 한 무대에서 함께 ‘미쳤어’를 열창했다. 당시 지병수 씨는 “손담비와 듀엣을 하는 게 꿈이었는데 이뤘다”고 소감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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