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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열애 결실”… 에이핑크 윤보미♥라도, 내년 5월 결혼

입력 : 2025-12-18 09:17:16 수정 : 2025-12-18 18: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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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 가수 겸 프로듀서 라도.  사진 = 윤보미 SNS 계정, 하이업엔터테인먼트 SNS 계정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가수 겸 프로듀서 라도와 결혼한다.

 

18일 연예계에 따르면 윤보미와 라도는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최근 결혼 시기를 확정하고 가까운 지인들에게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보미 손편지.  사진 = 에이핑크 팬카페

같은 날 윤보미는 팬카페에 손 편지를 올려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팬분들에게 기사로 먼저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저는 오랜 시간 곁에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기쁠 때도 흔들릴 때도 함께 해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라도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책임감 잃지 않고 더 단단하게 살아가겠다. 그리고 앞으로도 에이핑크로서, 또 윤보미로서 판다(팬덤명)들에게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 감사하다. 항상 고맙고 정말 많이 고맙다”고 진심을 전했다.

 

윤보미와 라도는 2016년 에이핑크 정규 3집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어 2017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4월 교제 사실을 인정해 가요계 대표 커플로 대중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다.

 

내년 에이핑크 데뷔 15주년을 앞둔 윤보미는 오랜 연애의 결실과 함께 겹경사를 맞게 됐다.

 

한편, 윤보미는 2011년 4월 에이핑크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몰라요’, ‘마이마이’, ‘미스터 츄’ ‘노노노’, ‘리멤버’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에이핑크는 내년 1월 5일 데뷔 15주년을 맞아 열한 번째 미니 앨범 ‘RE : LOVE’를 발매할 예정이다. 

 

라도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로, 트와이스ㅍ‘치얼 업’, ‘TT’, 청하 ‘벌써 12시’, 에이핑크 ‘덤더럼’, ‘1도 없어’, 자신이 제작자로 참여한 스테이씨 ‘ASAP’ 등을 작곡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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