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유재석, 조세호 하차 언급…“오랫동안 함께했는데”[TV핫스팟]

입력 : 2025-12-17 22:56:02 수정 : 2025-12-17 23:00:2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유재석이 최근 ‘조폭 연루설’ 논란 속에 하차한 조세호의 소식을 직접 전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미치지 않고서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스튜디오에 홀로 놓인 가방을 바라보며 조세호의 빈자리를 언급했다.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유재석은 “조세호가 이번 일로 인해 ‘유퀴브’를 떠나게 됐다”라고 말하며 조심스럽게 상황을 전했다. 이어 “저도 그렇고 오랫동안 함께 했는데 오늘 막상 저 혼자 ‘유퀴즈’를 진행해야 한다 생각하니...”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또 “본인이 이야기 했듯이 스스로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말을 맺었다.

 

조세호는 최근 국내 최대 불법 자금 세탁 총책으로 알려진 조직폭력배 두목 A씨와의 연루설이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대해 조세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친분설과 금품 수수 의혹 등을 부인했으나, 조세호는 고정 출연 중이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2 ‘1박 2일’에서 하차했다.

 

다만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시즌3’ 측은 “(조세호의) 촬영분은 예정대로 방송되며 향후 출연 여부는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세호는 입장문을 통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욱 신중했어야 했는데,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들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다”면서도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