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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리틀 미미’ 머치 음반 인기 폭발…추가 제작 결정

입력 : 2025-11-05 17:13:53 수정 : 2025-11-05 18: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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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일릿(ILLIT)의 머치 음반이 다시 한 번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 빌리프랩

그룹 아일릿(ILLIT)의 머치 음반이 다시 한 번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싱글 1집 ‘NOT CUTE ANYMORE’ 머치반 ‘리틀 미미(Little Mimi)’ 버전이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조기 품절됐다.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추가 제작에 들어갔으며, 현재 위버스샵 등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음반은 국내 스테디셀러 캐릭터인 ‘리틀 미미’를 키링 체인 인형으로 제작한 것이다. 미니 CD, 가사지, 포토카드 등 구성품도 포함돼 있어 음악과 머치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총 6종으로 제작된 인형에는 소장 가치를 높인 히든 에디션도 있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빌리프랩은 “이번 머치반은 ‘귀여움만으로 정의되지 않는’ 아일릿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는 데 초점을 뒀다. 기존 ‘리틀 미미’ 인형에 ‘아일릿 코어’를 담은 유니크한 아이템”이라며 “단순 머치를 넘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각자의 개성과 취향에 맞게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일릿의 머치반은 팬덤뿐만 아니라 대중의 관심까지 사로잡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3집 ‘bomb(밤)’의 인이어 이어폰 버전 머치반 역시 예약 판매 기간에 완판돼 추가 제작에 들어간 바 있다.

 

한편, 아일릿의 싱글 1집 ‘NOT CUTE ANYMORE’은 오는 24일 발매된다. 싱글명만으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모은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마냥 귀엽게만 보이고 싶지 않은 나의 마음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노래다. 미국 유명 프로듀서 재스퍼 해리스(Jasper Harris)가 프로듀싱을 맡아 아일릿의 음악 스펙트럼을 넓혔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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