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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예 Pick]BTS 뷔, 박효신과 부른 ‘윈터 어헤드’ 스포티파이 5억 스트리밍 돌파→‘장관급’ 박진영, 본업 병행 나선다…11월5일 ‘해피아워’ 발표→정신과 의사 오진승, 방송 중 허위 발언 논란→‘미스트롯2’ 은가은, 결혼 6개월 만에 임신 22주→‘암투병’ 안나, 근황 공개…♥박주호·건나블리와 함께 마라톤 ‘훈훈한 일상’

입력 : 2025-10-28 17:48:00 수정 : 2025-10-28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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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서 하루의 주요 연예계 뉴스를 모아 제공합니다. 한눈에 보는 [오늘의 연예 Pick]

 

 

◆BTS 뷔, 박효신과 부른 ‘윈터 어헤드’ 스포티파이 5억 스트리밍 돌파

사진= 뷔 SNS

방탄소년단(BTS) 뷔가 솔로곡으로 또 한 번 스포티파이 기록을 갱신했다.

사진= 방탄소년단 뷔 뮤직비디오 장면. 빅히트 뮤직 제공

28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뷔와 박효신이 함께 부른 듀엣곡 ‘윈터 어헤드(Winter Ahead)’가 10월 25일 기준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5억 회를 돌파했다. 이번 기록은 뷔의 솔로곡 중 네 번째 5억 스트리밍 돌파 성과다. 앞서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 ‘프렌즈(FRI(END)S)’,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이 이미 이 기록을 달성했다.

사진= 뷔 SNS

‘윈터 어헤드’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재즈 팝 장르 곡으로, 색소폰·트럼펫·프리페어드 피아노 등 악기 연주가 돋보인다. 뷔와 박효신의 목소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초겨울의 따뜻한 분위기를 전하는 곡으로 평가받는다.

 

곡 발표 직후 ‘윈터 어헤드’는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99위로 진입하며 뷔의 다섯 번째 ‘핫 100’ 솔로곡으로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이 곡을 “이번 시즌을 위한 최고의 겨울 노래 27선”에 선정하며, “초겨울의 첫날을 떠올리게 한다. 따스함과 포근함을 고스란히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뷔는 이 외에도 스포티파이에서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러브 미 어게인’을 포함해, 총 12곡의 억대 스트리밍 솔로곡을 보유하며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장관급’ 박진영, 본업 병행 나선다…11월5일 ‘해피아워’ 발표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임명된 박진영(J.Y. Park)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겸 창의성 총괄 책임자(CCO)가 신곡을 발표하며 ‘리빙 레전드’ 이름값을 굳힌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진영은 오는 11월5일 새 디지털 싱글 해피 아워(Happy Hour)를 발표한다. 27일에는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피처링으로 협업한 권진아와 함께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에서 박진영은 삭막한 오피스에서 파티션에 기대어 조는 모습, 믹스커피를 타면서 칭찬받는 동료를 경계하고 흘겨보는 등 리얼한 연기와 표정으로 고군분투하는 직장인의 애환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특히 박진영의 상사로 변신한 권진아가 요술봉을 들고 훈계하는 듯한 장면과 두 사람 어깻죽지에 달린 핑크빛 요정 날개가 이번 신곡 콘셉트를 향한 궁금증을 높인다.

 

 박진영은 타고난 재능과 철저한 자기 관리로 30년 이상 최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수다. 1994년 데뷔한 이래 날 떠나지마, 청혼가, 그녀는 예뻤다 등의 히트곡을 냈다.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만 700곡에 달하는 K-팝 전문 제작자다.

 

 해피 아워는 지난해 소울풀한 감성과 밝고 신나는 에너지가 돋보인 전작 이지 러버(Easy Lover)에 이어 박진영이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이번에는 독특한 음악 색깔을 가진 감성 솔로 아티스트 권진아와 첫 호흡을 맞췄다.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서 위원회 전략 및 비전 발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현역 가수이자 장관급 예우를 받는 박진영은 연예 기획사 수장이자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으로 우리나라 대중문화 산업 전면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이번 정부 들어 신설된 대중문화교류위는 대중문화교류 정책의 국가적 비전을 수립하고 민관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대중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을 도모하고 문화강국을 구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정부는 해당 위원회를 통해 가요·웹툰·게임·영화 등 한국 대중문화의 국제 교류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오은영 고모·오정세 사촌형?” 정신과 의사 오진승, 방송 중 허위 발언 논란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정신의학과 전문의 오진승이 방송에서 오은영 박사와 배우 오정세와의 ‘혈연 관계’를 주장했다가 거짓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진승과 전 KBS 아나운서 김도연 부부가 첫 출연했다. 방송 중 오진승은 “오은영 박사님이 제 고모”라고 밝히며 비밀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 등 출연진이 “아버지 동생이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진승은 이어 “요즘 진짜 그런 얘기 많이 듣는다. 오정세 배우와 닮았다고 하는데, 오정세 배우는 제 사촌 형”이라고 덧붙였다. 출연진이 “진짜로?”라며 재차 놀라워했지만, 이 발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그의 아내 김도연은 “목적 없는 거짓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고 폭로했다. 거짓이 밝혀지자 ‘동상이몽2’ 출연진은 “공중파에서 이렇게 거짓말해도 돼?”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왜 이런 발언을 했냐는 질문에 오진승은 “제가 봤을 때는 주목받고 싶어서, 관심받고 싶어서”라고 해명했다. 또 “남에게 피해를 주기보다는 재미있어서”라고 덧붙였으나, 가수 이지혜는 “하나도 재미없었다”라고 반응하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미스트롯2’ 은가은, 결혼 6개월 만에 임신 22주…“새 생명 찾아왔다”

사진= 은가은, 박현호 부부. 은가은 SNS

가수 은가은(본명 박은가은)이 결혼 약 6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27일 한 연예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은가은은 현재 임신 22주차로 새로운 생명을 맞이했다.

 

은가은은 지난 4월 가수 박현호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1987년생인 은가은과 1992년생 박현호는 5살 연상연하 부부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교제를 시작해 약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준비 과정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을 통해 공개됐다. 당시 은가은은 “인연이 시작된 뒤 좋은 일이 많았다. 떨어져 있어도 항상 곁에 있는 듯한 편안함과 안정감을 줬고, 만남을 이어가며 확신이 생겼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결혼 직후 임신 계획을 밝혔던 은가은은 지난 5월 임신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다. 방송에서 남편 박현호가 “(테스트기) 두 줄이고 그랬는데”라며 임신 여부를 묻는 장면이 공개되며 소문이 확산된 바 있다. 당시 은가은은 “저희 엄마도 연락 와서 임신이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물론 2세를 계획은 하고 있지만! 임신 아닙니다아아아아아. 아니에요 아니에요 절대 아니에요 예쁜 아가가 오게 된다면 가족 다음으로 알려드릴게요 기달려주세용”이라고 직접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은가은은 2013년 디지털 싱글 ‘Drop It’으로 데뷔했으며,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최종 7위를 기록하며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암투병’ 안나, 근황 공개…♥박주호·건나블리와 함께 마라톤 ‘훈훈한 일상’

사진= 유튜브 채널 ‘집에서 안나와’ 화면 캡처

축구선수 출신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암 투병 후 건강을 회복하며 가족과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27일 안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집에서 안나와’를 통해 ‘A Perfect Sunday’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안나가 남편 박주호와 세 자녀 나은, 건후, 진우와 함께 시각장애인과 동행하는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모습이 담겼다.

사진= 유튜브 채널 ‘집에서 안나와’ 화면 캡처

영상 속 가족들은 맑은 가을 날씨 속에서 밝은 표정으로 대회에 임했다. 안나는 “조금 달려봤다”며 직접 뛰는 모습을 보였다.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그는 한층 자란 자녀들과 함께 건강한 일상을 즐기며 눈길을 끌었다.

 

대회를 마친 뒤 안나는 “정말 멋진 행사였다”면서 “시각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오전 행사를 마친 가족은 광화문으로 이동해 연극 관람과 카페 방문 등 일상적인 휴식을 즐겼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가족과 달리기 대회 참여하는 거 멋지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선한 영향력 흐뭇합니다” 등의 응원 댓글을 남기며 안나의 회복과 긍정적인 행보를 반겼다.

 

한편, 박주호는 지난 2015년 스위스 출신 안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 가족은 KBS 2TV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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