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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예비신랑 문원 논란 속 ‘라디오쇼’ 출연…입장 밝힐까

입력 : 2025-07-06 12:51:22 수정 : 2025-07-06 18: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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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KBS 쿨FM 생방송 예정…코요태 빽가와 ‘소신발언’ 코너 함께
문원(왼쪽), 신지.  사진 = 신지 SNS 계정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예비신랑 문원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린다.

 

신지는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다. 코너 ‘소신 발언’에서 멤버 빽가와 함께 출연 예정으로, 최근 불거진 예비신랑 문원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신지는 지난 1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에 출연해 문원의 발언 일부를 해명했다. 당시 문원이 “(신지가) 이렇게 노래 잘하고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다”고 언급한 데 대해 신지는 “문원이 유튜브에서도 비슷한 말을 해 기사가 좀 났다. ‘교제할 때는 기사가 날 정도로 파급력이 큰 줄 몰랐다’는 뜻이다. 말주변이 없다 보니 ‘신지가 유명한지 몰랐다’고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지는 지난 2일 유튜브 채널에서 문원과 코요태 멤버들의 상견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에서 문원은 “결혼을 한 번 했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 전처가 키우고 있지만 서로 소통도 하고 아이를 위해 하나하나 신경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김종민은 놀랐고, 빽가는 “화장실에 갔다 오겠다”며 자리를 떴다. 

 

이후 문원을 둘러싸고 이혼 사유, 양다리 의혹, 부동산 사기 연루설, 학폭 및 군 내 괴롭힘 의혹 등 다양한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문원 측은 협의이혼서를 공개하며 루머를 일축했다. 문원은 3일 SNS에 “나를 둘러싼 논란 중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했었다는 점은 사실”이라면서도 “학창 시절과 군 복무 시절 친구들이나 후임을 괴롭혔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전 부인과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과정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개명 논란도 말씀드린다. 박상문이 본명이며, 활동명을 기련에서 문원으로 변경했을 뿐, 본명은 개명한 적이 없다. 부디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발언과 허위사실 유포는 삼가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다시 한 번 심려 끼쳐 죄송하다. 부족한 내 모습을 반성하며 앞으로 신지씨와 함께하는 삶에서 더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겠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지와 문원은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 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달 26일 듀엣곡 ‘샬라카둘라’를 발표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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