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희귀마로 알려진 ‘월리’가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더 누크 스튜디오 카페’와 함께 최근 감성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국내 최초 말플루언서인 월리는 최근 홍대 경의선 책거리 일대를 산책하며 시민들과 포토타임을 가졌다. 월리는 전 세계적으로 2,000마리 이하만 존재하는 희귀 품종 ‘팔라벨라’계의 슈퍼스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온순하고 친근한 성격으로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교감하며 현장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 당일, 한 어린이가 조심스럽게 다가오자 월리는 아이와 교류하며 현장 분위기에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이렇게 친근한 말은 처음 본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후 월리는 더 누크 스튜디오 카페로 이동해 스타 감성 콘셉트의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촬영은 빛과 공간, 연출이 조화를 이루는 감성 콘텐츠로 완성됐다. 월리의 온화한 눈빛과 자연스러운 움직임은 마치 한 편의 단편 영화를 연상케 했다는 후문이다. 현장에서는 사람보다 말이 더 스타 같다는 감탄이 이어졌다.
더 누크 관계자는 “우리는 공간을 감정, 메시지가 머무는 무대로 생각한다”며 “월리처럼 감성을 가진 캐릭터와 협업하는 것은 더 누크의 방향성과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행보”라고 강조했다.
말테라피 전문 브랜드 월리테라피 이지영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월리가 전하고자 하는 따뜻함과 위로의 메시지를 더 누크라는 감각적인 공간을 통해 확장한 특별한 경험"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며 만들어가는 문화가 앞으로 더 다양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월리는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에서 ‘월리플랍(Wally Flop)’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귀여운 외모와 특유의 공감력으로 MZ세대 팬층을 빠르게 확장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It.Scene(잇씬)’의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홍보에 참여한 크리에이터들도 함께했다. 비디오슈퍼마켓과 협업 중인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이유나를 비롯해 신예 크리에이터 이서영, 이다솔 등이 행사에 참석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더 누크 관계자는 “이번 월리와의 콜라보는 더 누크가 준비 중인 감성 셀프 포토 프로젝트 ‘It.Scene’의 비전을 보여주는 시도”라며 “잇씬은 사람의 감정과 순간을 감각적으로 기록하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지향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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