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마지막 불꽃 태운다” 두산, 베테랑 고효준 품었다…총액 1억에 도장

입력 : 2025-04-17 16:39:16 수정 : 2025-04-17 16:39:1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마지막 불꽃을 태우겠습니다!”

 

프로야구 두산이 17일 베테랑 좌완 투수 고효준과 총액 1억원(연봉 8000만원·인센티브 2000만원)에 계약했다.

 

1983년생 고효준은 2002 신인 드래프트서 롯데의 2차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SK(SSG의 전신)와 KIA, 롯데, LG, SSG 등을 거쳐 프로 통산 601경기 등판, 47승54패 56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5.27(890이닝 521자책)을 기록했다.

 

두산 관계자는 “고효준은 23년간 풍부한 경험을 쌓은 베테랑이다. 불펜 뎁스에 보탬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고효준은 "현역 연장의 기회를 주신 두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두산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불꽃을 태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