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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 직후 활짝 웃은 히로스에 료코…‘반성 맞아?’

입력 : 2025-04-17 15:46:05 수정 : 2025-04-17 15: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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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닛테레 뉴스 화면 캡처

간호사 폭행 혐의로 체포됐던 일본 유명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16일 오전 석방됐으나 차에 탑승한 후 웃음이 터진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히로스에와 피해 간호사 측 간 합의가 진행돼 이날 오전 6시쯤 히로스에를 석방했다. 경찰은 사건에 대한 조사는 불구속 상태로 계속 진행될 예정임을 알렸다.

 

히로스에는 이날 오전 6시 20분쯤 검은색 정장을 입고 경찰서를 나왔다. 그녀는 긴장된 얼굴로 취재진 앞에 허리를 숙였다. 히로스에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대기 중이던 검은색 승합차에 올라 현장을 빠르게 떠났다. 

 

그런데 히로스에가 차량 뒷좌석에서 활짝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차에 타자마자 웃으니 무섭다, 반성하지 않는 것 아니냐”등의 의견을 남겼다. 반면에 “석방됐으니 안도해서 웃은 것 아니냐”라며 히로스에를 감싸는 반응도 나왔다. 이중적인 표정에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히로스에는 지난 7일 저녁 운전 중 대형 트레일러에 돌진해 경상을 입고 시즈오카 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곳에서 치료를 받던 히로스에는 여성 간호사를 걷어차고 팔을 긁는 등 폭행을 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한편 히로스에는 1990년대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히로스에는 지난 2023년에는 유명 요리사와 불륜 관계인 사실이 드러나 연예 활동을 잠시 중단하기도 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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