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설립 이후 30년간 구스이불을 전문적으로 제조해온 국내 구스침구 기업 도아드림이 자사제품 뿐 아니라 타사 제품에 대한 수선 및 리폼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도아드림의 리폼 서비스는 털 빠짐, 원단 찢김 등으로 불편을 겪는 소비자들을 위해 소비자가 사용 중인 이불에서 구스를 빼낸 후 도아드림의 면극세사 원단을 활용해 다시 이불을 제작해주는 방식이다.
업체 관계자는 “구스이불의 대표적인 단점은 바로 ‘털 빠짐’ 현상으로 대부분의 구스이불은 면 100% 원단을 사용하며 다운프루프(down-proof) 가공을 통해 털 빠짐을 최소화하긴 하지만 면 원단 특성상 완벽히 막기는 어렵다”며 “도아드림은 면과 폴리에스터를 혼합해 자체 제작한 ‘면극세사’ 원단을 통해 구스다운이 밖으로 빠져나오는 현상을 줄여 털 빠짐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적다”고 설명했다.
도아드림 온라인 마케팅 총괄 김휘 이사는 “국내에서 구스이불을 가장 오랫동안 만들어온 기업으로서 업계를 대표하는 책임감을 갖고 고객이 어느 브랜드의 제품을 구입했던지 상관없이 구스이불로 불편을 겪고 있다면 도아드림이 돕겠다”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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