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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맞바꾼다’ NC-삼성 25~27일 3연전, 창원→대구 개최

입력 : 2025-04-15 15:54:22 수정 : 2025-04-15 15: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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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 전경.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오후 “25∼27일 창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삼성과 NC의 3연전과 8월 19∼21일 대구에서 개최 예정이던 NC와 삼성의 3연전 경기 장소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변경 사유는 창원 NC 파크에서 현재 진행 중인 안전 점검이다. 이에 시리즈 일정 및 장소를 맞바꾸기로 했다. 이달 25~27일 주말 3연전 시리즈의 경우 기존 예정된 창원 NC 파크가 아닌, 삼성의 홈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개최한다.

 

이를 대신해 양 팀이 대구에서 맞붙어야 할 8월 19~21일 주중 3연전이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KBO 사무국은 “현재 창원 NC 파크에 대한 최종 점검 완료 시점이 결정되지 않음에 따라 결정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창원 NC 파크서 발생한 안타까운 인명사고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NC와 LG의 경기 도중 알루미늄 소재의 외장 마감 자재인 루버가 추락해 관중 3명이 다치고, 이 가운데 한 명이 사망했다.

 

이후 안전 점검이 진행되고 있으며, 경기 개최는 연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개최 예정이었던 11~13일 롯데와 NC의 3연전은 NC 홈경기로 열되,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진행된 바 있다. 또한 15~17일 두산과 NC의 주중 3연전은 연기 및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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