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니(김진수)가 세상을 떠난 지 7년이 지났다.
타니는 2018년 4월 14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1세.
당시 타니는 전남 장흥군 장동면 고속도로에서 목포 방면으로 주행하던 중 구조물을 들이받고 타고 있던 차량이 전소되는 사고를 당했다. 소속사 에이치오컴퍼니 측은 “타니는 새 앨범을 발매하기 전 부모님을 뵙기 위해 고향에 내려갔다. 개인적인 용무로 이동 중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한편, 타니는 1997년생으로 2016년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첫 번째 싱글 ‘불망’을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취업 준비생들의 애환을 다룬 싱글 앨범 ‘내일-A Better Day’를 발매했다. 타니는 생전 새 앨범 ‘정리-The Empty Frame’ 발매를 앞두고 있었고, 이 앨범은 그가 떠난 뒤 유작이 됐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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