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금정과 광고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AC호텔 금정과의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FC안양 최대호 구단주와 AC호텔 금정 이휘영 총지배인이 참석했다.
AC호텔 금정은 191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루프톱 바, 인피니티 수영장 등을 갖춘 특급호텔로 경기도 군포시 금정역 인근 지역 내 최초 인터네셔널 브랜드 호텔이다. 지난해 오픈한 이 호텔은 JW 메리어트, 쉐라톤, 웨스틴, 르메르디앙 등과 함께 메리어트 계열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다. 현재 국내에는 30개 이상의 메리어트 계열 호텔이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FC안양과 AC호텔 금정은 양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이며, AC호텔 금정은 FC안양의 공식 스폰서로 숙박권 등의 현물 지원을 포함해 다양한 지역밀착활동, 홈경기 이벤트 등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FC안양 홈경기 관람권을 가지고 호텔에 방문할 경우, 다양한 할인 혜택과 프로모션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FC안양의 1부리그 진출을 기념하여 어웨이 유니폼을 모티브로 제작한 한정판 콜라보 맥주 ‘수카바티 페일 라거(Sukhavati Pale Lager)’는 AC호텔 금정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FC안양 홈경기 관람객에게 제공되는 특별한 프로모션으로 공식 홈페이지 최저 판매가 대비 객실 10% 할인과 ‘수카바티 페일 라거’ 2캔이 함께 제공된다. 이 외에도 평일 점심 및 저녁 단품 메뉴는 20% 할인, 주말 뷔페는 6만9000원(정상가 8만9000원)에 이용 가능하며, 초등학생 50% 및 미취학 아동은 무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사전문의하여 AC호텔 금정 현장에서 지류 관람권 및 모바일 상 관람권을 제출하면 적용가능하다.
FC안양 최대호 구단주는 “지역 내 최고의 글로벌 호텔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AC호텔 서울 금정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안양시민과 팬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앞으로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AC호텔 금정 이휘영 총지배인은 “AC호텔 금정은 FC안양의 K리그1 승격을 축하하며,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