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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취중 라방’ 사과 “실망 드려 죄송…되돌아볼 것"

입력 : 2025-04-08 15:20:54 수정 : 2025-04-08 15: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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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아 SNS

가수 보아가 방송인 전현무와 취중 상태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 대해 사과했다.

 

보아는 7일 밤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지난 5일 SNS 라이브에서 보여드렸던 저의 경솔한 언행과 발언, 미성숙한 모습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보아는 해당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현무의 어깨에 기대는가 하면 한 시청자가 전현무에게 박나래와의 교제설에 대해 묻자 “사귀지 않을 것 같다. 오빠(전현무)가 아깝다”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보아는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언급하고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 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너그러이 이해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부족한 저에게 오랜 시간 사랑을 보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도 실망을 드려 죄송한 마음”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번 저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줄 수 있는 무게감을 잊지 않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지혜 온라인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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