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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청 박민교,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등극

입력 : 2025-04-07 16:51:39 수정 : 2025-04-07 16: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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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7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 이하)에 등극한 뒤 기쁨을 표하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씨름선수 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7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박민교는 7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남원택(창원특례시청)을 3-0으로 제압하며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쾌속순항을 내달렸다. 주특기인 들배지기가 빛났다. 박민교는 정상호(정읍시청)을 16강전에서 2-0으로 이겼고, 8강에서도 김종선(구미시청)을 2-0으로 꺾었다. 준결승도 마찬가지였다. 김무호(울주군청)을 만나 2-0 승리를 거둬 결승에 진출했다.

 

박민교가 이번 대회 장사결정전에서 만난 상대는 민속씨름 입단 17년 차이자 한라장사 1차례 오른 바 있는 남원택(창원특례시청)이었다. 박민교는 그에 맞서 첫 번째 판부터 세 번째 판까지 모두 들배지기를 활용, 3-0 승리로 왕좌를 차지했다.

 

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7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 이하)에 등극한 뒤 황소트로피에 입술을 맞추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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